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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대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
임대아파트 매매가격에 대해 분쟁조정위원회가 제시한 '8% 조정안'에 대해 결국 거부 의사를 밝혔다. 부양 임대아파트는 1,564세대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지난해 부영아파트가 6년 만에 분양을 시작하면서 10년 임대아파트인 부양하우징(주)의 분양가를 놓고 주민들이 엇갈리고 있다. 영주시는 8일 "분쟁조정위원회에서 의결된 8% 조정안이 '수용 불가'하다는 답변을 전날 오후 5시쯤 부양하우징 측에서 받았다"고 밝혔다. 영주는 아파트 공급의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달 마지막 주 현재 전국적으로 집값만 단독으로 오르는 지역이다. 전국 176개 시·군 가운데 집값이 오른 지역은 영주가 유일했다. 부동산 전문가와 중개업자들은 "영주는 아파트 물량이 현저히 적었지만 공급이 늘어나면서 집값이 이례적으로 올랐다"고 분석했다. 영주는 아파트 공급 가뭄이 심한 만큼 부양 임대아파트 조기 매각 문제가 지역 관심사다. 부양하우징은 지난해 8월 임대주택 우선 분야에 전환에 관한 동의서와 통지서를 세입자에게 보냈다. 당시 112㎡(34평)에 2억4500만~2억7900만원, 79㎡(24평)에 1억8000만~2억원을 제시했다. 이에 세입자들은 “부영주택의 갑작스러운 조기 매각은 인근 신축 임대아파트 입주조건 분양 시 가격 폭락을 우려한 꼼수”라며 항소장을 발부했다. 지난해 12월 부영아파트 임차인 대표자 회의는 880여 세대의 동의를 얻어 "자체 감정가격이 부양하우징이 제시한 가격보다 훨씬 저렴하다"며 시에 분쟁조정을 신청했다. 시는 최근 분쟁조정위원회를 열어 보영주택을 분양가 감정가의 8% 수준으로 임대아파트 낮추기로 했다. 그러나 임대아파트 분쟁조정위원회의 조정안은 법적 효력이 없다. 결국 부양하우징은 조정안을 받아들이지 않았다. 부양하우징 측은 서면을 통해 "관련 법령에 따라 조기 매각을 희망하는 임차인과 합의 후 매각 전환을 신청했고, 관할 당국에 신고한 상태"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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